SK매직, 삼성가전 렌탈서비스 SKT매장 확대

강경래 기자I 2021.10.28 16:41:0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은 온라인과 방문 판매를 통해 선보인 삼성전자 가전 렌탈서비스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전국 3300여개 SKT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6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비스포크, 그랑데 등 삼성전자 가전과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 ‘안심OK 서비스’를 결합한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SK매직은 전국 SKT 매장을 통해 진행했던 판매·렌탈 서비스를 삼성 가전 렌탈 서비스인 스페셜 렌탈 서비스까지 확대 운영해 SKT 매장에서도 삼성 가전을 누구나 쉽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대상 제품군은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5개 품목으로 삼성 그랑데 건조기, 비스포크 냉장고 등 총 16종을 SKT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SK매직은 △베이직 △스페셜 △스페셜 플러스 등 상품별로 필터 교체와 가전 케어 서비스, 공간 관리 서비스 등을 포함한 안심OK 서비스를 8∼40개월 단위로 제공한다. 특히 SKT 가입 고객에게는 월 렌탈료를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한 뒤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청이 많아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오프라인 경계 없이 소비자가 보다 많은 공간에서 편리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옴니채널’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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