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2명이 숨지고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충남대학교와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한화 대전공장은 화약을 생산하는 곳으로 국가 보안시설인만큼 소방당국이 정확한 폭발 원인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단 현재 한화 대전공장 충전공실에서 화약충전 추진제가 폭발해 발생했으며, 공장 내 다른 지역으로 번지지 않고 자연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구급차 등 29대의 소방장비와 53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해 현장 대응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현재 피해 수준 정도가 파악이 됐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계속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