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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밝힌 ‘카카오톡 만능 플랫폼화’ 추진 과제중 하나다. 카카오 관계자는 “아직 서비스 시기와 방식 등 확정된 게 없다”면서도 “현재 몇몇 업체들이랑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실제 서비스가 구현되면 내 주변 가까운 음식점의 주문과 결제가 가능해진다. 현재도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서는 근처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입점 유력 업체들로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꼽히고 있다.
입점 형태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이 유력하다. 배달 콜 센터 대행 업체 씨엔티테크가 자사 고객사로 입점한 형태와 비슷하다. 예컨대 배달의민족이라면, 배달의민족 앱에 입점한 매장들이 카카오톡 주문하기 내에서 추천되는 방식이다. 치킨, 피자 등 음식 카테고리별로 사용자와 가까운 음식점 순으로 추천된다.
다만 정식 서비스 예상 일정에 대해서는 카카오와 배달 앱 측 모두 말을 아끼고 있다. 여전히 협의할 부분이 많다는 판단 때문이다. 때문에 배달 앱 측에서는 카카오가 협의에 소극적이라고 볼멘 소리마저 내고 있다.
한편 동네 음식점에까지 음식 주문이 가능해지면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주창했던 ‘카카오톡의 만능 플랫폼화’도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
임 대표는 지난 2월9일 2016년 4분기 실적발표후 컨퍼런스콜에서 “카톡 안에서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피자와 치킨 햄버거 20여개를 바로 주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톡 안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톡만 있어도 (원하는 바를) 바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여기에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이 입점한다면 카카오톡 주문하기가 낼 수 있는 시너지는 더 커진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연간 거래액만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850억원이다.
배달 앱 입장에서도 이익이다. 순이용자 42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에 입점하는 자체만으로도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