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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홍콩 와크앤코와 물류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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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6.02.03 13:30:43

중화권 물류 네트워크 확대
24시간내 배송, 현지 수요 대응
동남아 전역까지 서비스 확대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물류 디지털 전환(DX)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홍콩 기반의 물류 기업 와크앤코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홍콩과 중국 본토, 싱가포르를 잇는 중화권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오른쪽)와 유재헌 와크앤코 대표가 홍콩 현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콜로세움코퍼레이션)
양사는 한국-홍콩 간 ‘24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한 최단 리드타임(주문부터 실제 배송·완료까지 걸리는 전체 시간)을 구현해 현지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류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K뷰티, K패션 등 트렌드에 민감한 브랜드들의 재고 부담을 줄인다.

또 콜로세움은 중국 본토의 핵심 물류 거점인 웨이하이와 선전을 연결한다. 와크앤코의 싱가포르·베트남 거점을 축으로 홍콩, 대만, 마카오,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콜로세움은 이번 확장에 자사의 물류 솔루션 ‘Colo AI’를 전면 도입해 국가별로 다른 물류 환경과 통관 절차를 데이터 기반으로 표준화한다. 최근 한국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중화권 제조사들의 움직임에 발맞춰 2026년 중국 본토 진출을 포함한 세계 진출 로드맵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콜로세움은 중화권 물류 벨트의 또 다른 한 축인 대만 시장도 노리고 있다. 콜로세움은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대만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 법인 설립 없이도 즉시 제품 유통이 가능한 ‘수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와크앤코가 보유한 홍콩, 중국, 동남아 등의 강력한 인프라와 콜로세움의 기술력을 결합해 우리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인 세계적 물류망 구축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의 물류 표준을 선도하는 DX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콜로세움은 지난해 누적 매출 약 1500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주관 ‘2025년 K-Global 해외진출기업’ 중 우수기업 Top 5 ,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되며 세계적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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