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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안양소년원 현장 점검…학생 및 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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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현 기자I 2025.09.26 16:35:01

정 장관, 수용과밀 해결·학생지도 신신당부
학생들 음악 연주 청취…함께 쿠키 만들기도

[이데일리 성가현 수습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안양소년원을 방문해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학생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성호(왼쪽 다섯번째)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전 안양소년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을 방문해 교육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정 장관은 학생들과 함께 점심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소년원은 가정법원에서 송치된 전국 여학생을 수용해 △중·고등학교 교과교육 △제과제빵·바리스타·피부미용 등 직업체험교육 △인성교육 및 특별활동을 제공한다. 학생들을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고자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현재 16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본래 수용 정원은 80명으로 정원 대비 수용률 200%에 달한다.

정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받으며 “소년원 수용과밀이 심각해 시설확충 등 장기적 과제뿐만 아니라 임시퇴원을 확대하는 등의 단기적 대책도 차질없이 이행해 법무행정의 대원칙인 ‘국민의 인권보호’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교육현장에 참관해 안양소년원 대표 음악동아리 고적대반 연습실을 방문해 학생들의 음악 연주를 감상하고 제과제빵반 실습실에서 함께 쿠키를 만들기도 했다.

정 장관은 학생들에게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 놀랍고 기뻤던 것은 여러분의 활기찬 모습과 밝은 표정”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이후에는 직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정 장관은 “과밀수용 상황에서도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든든하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생활하고 선생님들이 교육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파견을 나온 체육교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소년원은 비록 비행을 저질렀지만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해 마음이 다친 학생들이 오는 곳인 만큼 임상심리사, 상담교사 뿐만 아니라 모든 선생님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품어지고 지도해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지금 힘든 상황에 있더라도 올바른 삶을 향한 여러분의 노력이 꼭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전 안양소년원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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