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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헬스2025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대상으로 열리는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도 많은 바이어들이 찾을 만큼 점점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에는 180개국 3400여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라메디텍은 레이저 채혈을 통해 혈당 관리를 돕는 ‘핸디레이 글루’(HandyRay Glu)와 세계 유일한 초소형 프락셀 레이저인 ‘퓨라셀 시리즈’를 선보였다.
백반이나 건선 등 자가면역이상질환 치료기기로 사용되는 308nm UVB 파장의 레이저 광 치료기기인 ‘케어빔’(CareVeam)도 소개했다.
라메디텍은 현지 중대형 유통사와 이들 제품의 판매를 위한 유통계약도 체결했다. 이를 기반해 올 상반기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이 외에도 걸프(Gulf) 지역, 아프리카 정부 조달을 주로 하고 있는 대형 유통사와도 ‘핸디레이 시리즈’, ‘광 치료기기’ 등에 대한 해당 지역 판매를 논의하기로 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2025년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확대 원년의 해로 만들 것”이라며 “향후 5년 내 글로벌 헬스케어 선두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