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클라우드 네트워킹 기업 익스트림네트웍스(EXTR)는 이번 회계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오전 8시 55분 기준 익스트림네트웍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7.76% 내린 16.16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익스트림네트웍스는 2분기 매출 전망치를 기존 3억1200만달러~3억2700만달러에서 2억9400만달러~2억9700만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에드 메이어코드 익스트림네트웍스 최고경영자(CEO)는 “재조정된 2분기 전망은 연장된 판매 주기 및 채널 소화 기간 등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2분기 말 여러 큰 거래가 다음 분기로 연기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익스트림네트웍스는 또한 연간 구독 및 지원 수익이 약 4억3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총매출이익은 이전에 제시했던 가이던스인 60.2%~62.2%의 상단 범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