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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치조골 이식 수술을 여러 번 한 것처럼 수술 기록을 꾸며 보험금을 추가로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와 환자들이 부당하게 받은 보험금은 7억4000만원 상당이다. 주로 생명보험에서 수술 특약으로 수술 횟수가 늘어나면 추가로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것을 악용했다.
보험사들은 인접 치아 수술을 했는데 수술을 나눠 횟수를 늘린 정황이 발견된 보험금 지급 이력을 모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은 2009년부터 수술을 하며 보험금을 탔는데, 경찰은 이중 공소시효 10년 이내 보험금 청구 범죄를 규명했다.
현재 병원 1곳에 대해서는 수사를 마무리해 의사 1명과 환자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 병원은 이미 수백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머지 7개 병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