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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의심’ 20대 잡고보니…마약운전자

김미경 기자I 2019.08.27 22:00:56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경찰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 운전자를 조사하다 음주가 아닌 마약투약 정황을 포착, 해당 운전자를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해 추적했다. 이후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약 2개 이상이 발견되는 등 투약 정황을 포착했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A씨에 대한 간이 검사 결과 또한 양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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