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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강원랜드는 5일 하이원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원랜드 시민참여혁신단은 강원랜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의견과 혁신 아이디어 제안을 포함해 강원랜드 혁신의 제반과정에 대한 자문 및 개선의견을 제공하는 시민그룹으로 지난 8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92명의 시민참여혁신단원을 확정한 바 있다.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은 문태곤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위촉장 수여식과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종료 후 장내를 정리한 뒤 바로 토론회로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총 71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석해 공공성 강화,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국민 신뢰 회복 등 3가지 대주제와 이를 세부적으로 나눈 7개의 아젠다를 두고 강원랜드가 지향해야 할 사회적 가치 도출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시민참여혁신단 여러분의 귀중한 제언이 회사의 큰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국민들을 대표하여 강원랜드 혁신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