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덕성학원의 ‘덕성100년사편찬위원회’(위원장 한상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민족사학 덕성 100년을 말한다’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덕성학원은 독립운동가인 차미리사(1879~1955년) 선생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 1920년 세운 조선여자교육회가 모태다. 덕성여대는 오는 2020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덕성학원의 모태인 조선여자교육회와 근화학원의 민족교육, 여성교육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학술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일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여성해방과 한국 근대 여성교육의 역사와 의미) △한해정 덕성여대 강사(서양과 한국의 근대 여성운동) △이기훈 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3.1운동과 청년, 여성의 발견) 등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한상권 덕성100년사편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이상의 인천대 초빙교수, 강명숙 배재대 교수, 정용서 연세대 연구원, 김승은 민족문제연구소 자료실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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