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이사장은 “중소기업 인력난과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현장에 왔다”며 방문취지를 밝혔다.
에스지서보는 2002년에 설립해 유압밸브, 유압모터를 생산하는 2015년 기준 매출 143억원 규모의 우수 중소기업이다. R&D(연구·개발) 개발인력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경상대학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지원하는 등 인력양성에 관심이 높은 기업이다.
2002년에 설립한 TCT는 터보기계의 핵심부품인 임펠러, 프로펠러를 가공하는 고난이도 기술을 보유한 2015년 기준 매출 110억원 규모의 우수 기업이다.
두 기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과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인력양성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재직자 역량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정현 에스지서보 대표는 “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채용할 수 있고 핵심 직원의 장기재직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의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에 임 이사장은 “좋은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기업생존의 필수인 시대라고 할 수 있다”며 “인재육성에 힘쓰는 기업들은 생존에 힘쓰는 기업으로 이들 기업을 위한 지원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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