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EO)의 주가는 30일(현지 시간) 개장 전 8% 급락해 1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에 10억 9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 다만, 지난해 대비 4.7% 감소한 수치다. 조정 기준 주당순손실(EPS)은 29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22센트보다 더 부진했다. 약 32.6% 더 큰 손실이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2억 3천만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인 12억 4천만달러보다 낮았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이 스콧텐스테인은 “1분기는 우리 사업에 있어 도전적인 시기였습다. 실적은 실망스러웠지만, 앞으로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조처를 하고 있다. 브랜드는 여전히 탄탄하며,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팀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라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