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SEDG)는 25일(현지시간) 고객사인 PM&M 일렉트릭이 최근 챕터7 파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PM&M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회사로,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에 약속 어음으로 약 1100만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상태다.
배런스지는 PM&M 파산은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가 빚을 모두 회수하지 못할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솔라에지는 6월 30일에 끝나는 분기에 1억 5천만달러의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을 예상한 바 있어 이번 고객사 파산의 영향은 클 것으로 보인다.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17% 급락해 2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