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안병우(오른쪽)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가 25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2년도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 대책회의'에서 축산관련 부서장 및 계열사 대표 등과 설 명절 비상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이번 비상방역 대책회의에서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및 야생 멧돼지 ASF(아프리카돼지열병)등 가축질병의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설 명절동안 비상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결의했다.
축산경제는 ▲전국 공동방제단, NH 농협방제단 운영·지원 ▲거점지역 소독을 위한 방역·살수차량 운영·지원 ▲차단방역 및 행정협력 강화를 위한 비상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정부의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병우 대표는 "범농협 상시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하여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자"며, "특히 이번 설 연휴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가축질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철새 도래지 관광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