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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본선 심사에서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 조성사업’으로 일반규모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60억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따.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은 자율주행 기술과 안양시 안전귀가 서비스를 결합한 심야셔틀로, 평촌 도심 일대에 2022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평촌역-범계역과 주변 거주지를 연결하는 시범사업에 이어 2030년까지 관내 전역의 주요 전철역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대중 교통망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오는 2022년 동안구청사에 건립될 경기IoT거점센터에 ‘경기 밤도깨비 교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홍보, 체험을 통한 시민들의 혁신 기술에 대한 수용도를 높이고 밤도깨비 안심셔틀 운행 인력양성과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실증 지원 등을 통해 미래 교통혁신의 장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2022년 안양창업지원센터에 경기 자율주행 기업육성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향후 3개의 광역철도망이 연결돼 경기 중남부권 교통의 허브가 될 인덕원으로 확장,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받는 스마트시티 교통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에도 경기 IoT거점센터 조성사업으로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