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경기북부 섬유산업 이끌 디자이너 모집

정재훈 기자I 2020.09.28 15:39:30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섬유업계를 이끌 참신한 디자이너를 찾는다.

경기 양주시는 11월 13일까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작업할 6기 입주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전경.(사진=양주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와 양주시 내 우수한 섬유 소재와의 협업을 통한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하는 섬유·패션산업 전문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현재까지 29명의 졸업디자이너를 배출했으며 올해 6명이 졸업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창작활동을 원하는 패션디자이너와 예비 창업자 중 의류(특수목적 의상 제외), 액세서리(가방, 구두 등) 디자이너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디자이너에게는 2021년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입주해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개별창작공간 △특수봉제실, 리소스실, 포토스튜디오, 바이어 상담룸, 남녀 휴면실 등 공동시설 △시제품 제작 △마케팅 △교육과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3기인 장윤경 디자이너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 이후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를 졸업하고 서울컬렉션에 입성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패션쇼와 전시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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