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토론회는 신민수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곽정수 한겨레 선임기자, 박상인 경실련 재벌개혁위원장, 안진걸 참여연대 시민위원장,허영구 투기자본감시센터자문위원, 한영도 상명대 교수가 패널로 나온다.
주최 측은 최근 한진그룹 사태 등 재벌그룹의 우월적 지위를 활용한 슈퍼 갑질 행위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에 연루된 기업들 , 일부 공기업에서 민영화된 기업들 및 금융 지주 회사들에서 나타나는 정경유착 , 사익추구 행위들은 아직 우리의 기업지배구조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기업 경영의 민주화 로 기업내부와 외부의 이해집단에 대한 균형적 조정을 도모하고 기업 이익의 정당한 처분을 통해 종업원의 소유참가, 성과분배가 이뤄지려면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는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합리적 운영 방안이 요구된다고 부연했다.
박헌용 전 사장(더나은IT세상포럼 의장)은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 KT파워텔 사장, KT링커스 사장, KT 전무, KT CR협력실장 등 27년간 KT그룹에 재직한 뒤 얼마전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