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해 중국서 스포티지 5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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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I 2018.04.27 11:41:00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올해 중국에서 신형 ‘즈파오’(한국명 스포티지) 5만대를 판매하고, 내년부터 연평균 8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이날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과 바이두와의 협업으로 구현한 커넥티비티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며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한 부사장은 “즈파오는 사전계약 후 약 3주 간 9000대 가까운 계약이 이루어지는 등 딜러와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개선된 상품성과 강화된 SUV 라인업을 바탕으로 2분기부터 중국에서 의미 있는 판매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차의 1분기 중국 도매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한 8만 2206대를 기록했다. 특히 3월에는 판매량이 90.9% 증가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즈파오는 지난 2007년 중국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즈파오 35만9980대, 즈파오R 53만1556대 등 총 89만1536대가 판매된 인기 차종이다. 기아차는 신형 즈파오의 출시를 통해 SUV 명가로서의 위치를 더 확고히 함은 물론 성능, 품질,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의 고객들을 주 타깃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형 즈파오는 중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 하나인 바이두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바이두 맵오토를 사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및 지역정보 검색 △듀얼 운영체제(OS) 기반의 대화형 음성 인식 검색 △알리페이, 위챗페이 기반 차량 내 온라인 직접 결제 △음악 다운로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형 즈파오 (사진=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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