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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스토리, 치킨시장의 신흥 강자 '짱닭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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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16.08.01 18:05:10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취업난과 주거난, 결혼 및 육아비용의 부담 등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사회진출연령과 결혼적령기가 점점 늦춰지고 30대 미혼인구가 늘고 있는 요즘, 이러한 속에서도 일찌감치 결혼해 자녀를 갖고 독립적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20대들의 모습이 더욱 당차게 눈에 들어온다.

천안에서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을 운영중인 민영석(26) 점주 역시 젊은 나이에 가정과 사업을 안정적으로 꾸려가고 있는 사례. 민영석 점주를 만나 젊은 사업자의 생동감 넘치는 창업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창업을 결심하게 된 배경이 있다면

군복무 이전부터 호프집, 고깃집, 뷔페 서빙, 택배 상하차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찌감치 사회생활을 경험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군복무 후에는 L사 패스트푸드점의 매니저로 4년간 근무했다.

생활은 안정적이었지만 2015년 9월 결혼에 이어 허니문 베이비까지 갖게 되면서, 회사생활에 미래가 없다는 판단으로 과감히 퇴직하고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2016년 4월 퇴직과 동시에 나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 하던 중 치킨집 운영을 선택한 어머니와 함께 ‘닭강정’ 매장을 인수했다.

Q. 처음 개인사업자를 운영하다 프랜차이즈로 돌아선 이유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윤을 남기고자 체인점이 아닌 개인점으로 2개월 가량을 운영했으나, 단순하고 한정적인 당시의 메뉴로는 금방 매출에 한계가 찾아왔다. 2016년 7월 아이의 출산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하루라도 빨리 변화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판단한 이후 Mr.짱닭치킨에 관심을 갖게됐다.

추가비용이 크지 않고 지원 조건도 나쁘지 않았던 데다, 무엇보다 이전 체인점의 한계로 손꼽혔던 메뉴에 있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전화상담을 시도했는데 하나를 물으면 두 가지, 세 가지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본사직원과의 통화에서 신뢰를 느끼고 본격적인 미팅을 통해 상담을 이어간 끝에 계약 체결을 결심했다.

Q. 프랜차이즈 업체 선정에 가장 고심한부분을 무엇인가

기존 고객과 새로운 고객층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지 여부를 가장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짱닭치킨은 메인메뉴인 치킨은 물론 사이드메뉴도 선택해 판매할 수 있고, 무엇보다 본사 메뉴 외에 다른 메뉴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어 기존의 닭강정 판매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계약 후 약간의 주방 집기와 간판을 교체하고 매장을 깨끗이 청소하는 선에서 준비를 마치고 1주일만에 ‘Mr.짱닭치킨 천안신부점’을 오픈했다. 오픈일 오후 내내 매장 앞에 50명 정도의 손님들이 줄지어 기다릴 정도로 성업을 이뤄 옳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Q. 천안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인기는 어느정도 인가

가맹점 계약 이후 줄곧 바쁜 일상이 이어져, 종전에는 낮 12시부터 이튿날 새벽1시까지 13시간의 영업시간을 어머니와 오후, 저녁 2교대로 근무하던 것을 13시간 내내 함께 일하게 됐을 정도다. 일하는 시간은 두 배로 늘었지만, 일 평균 매출이 기존에 비해 3배 이상 뛰어오르면서 만족도가 높다. 청결한 영업장,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뛰어난 가성비를 매출 상승의 이유로 보고 있다.

Q. 미래의 짱닭치킨 점주를 고민 중인 이들에게 한마디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면제, 오픈행사시 닭 200수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짱닭치킨은 평균적으로 1주일에 1개 매장을 오픈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업체가 다양한 메리트를 제시하며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만큼, 혜택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성공창업의 발판이 될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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