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의 미국 매출 성장률은 올해 1분기 78%에서 2분기 127%로 확대됐다. 그동안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온 원텍은 미국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삼아 현지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1927nm 파장의 툴륨 레이저 ‘라비앙(Lavieen)’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라비앙은 브라질에서 누적 약 1200대가 판매된 제품이다.
원텍은 미국 현지 파트너사 에이엠피(AMP)와 협력해 라비앙을 ‘노바덤(NOUVADerm)’이라는 이름으로 공급하고 있다. 노바덤은 2024년 10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북미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500대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260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올해 상반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원텍은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판매와 미국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를 병행할 계획이다. 파트너십과 직판 체계를 동시에 운영해 판매 채널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조직도 강화하고 있다. 원텍은 미국법인을 확장 이전했으며 영업·마케팅 부문의 핵심 인력 충원도 마쳤다. 향후 미국 사업 확대에 맞춰 조직과 인력을 추가로 확충할 방침이다.
원텍 관계자는 “이번 미국 시장 매출 증가는 세계 최대 에스테틱 시장에서 원텍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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