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AC는 지난 26일 필리핀 퀘손시와 파시그시 시청에서 지역 내 디지털자산 서비스 확산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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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손시는 인구 300만을 가진 필리핀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이다. 인구 60만의 파시그시도 금융, 무역, 사업 인프라가 모여들며 성장하는 도시다.
회의에서 원은석 이사장은 필리핀 내 디지털자산 확산과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지역화폐 제작 △블록체인 기반 사회 인프라 구축 서비스 도입 △AI를 활용한 업무 고도화 △디지털자산, AI 분야 인력 양성 협력 △디지털자산 활용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제안했다.
조이 벨몬테 퀘손시장은 “디지털 서비스의 도입에 관심이 많다”며 “지역 내 디지털자산 서비스가 지역 내 확산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원은석 IDAC 이사장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달러의 영향력에 맞서 통화주권을 지키려는 의도와 함께, 원화의 활용 범위를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산시켜 통화 영토를 넓히는 것도 중요한 목표”라며 “이번 협력을 토대로 한국의 디지털자산 서비스 영토를 넓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