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만치료제로 유명한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NVO)가 전주 부진을 딛고 개장 전 거래에서 5% 가깝게 오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8시14분 개장 전 거래에서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5% 상승한 89.12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해당 종목은 최근 6개월 40%, 특히 직전 5거래일동안 22% 넘는 주가 하락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일 노보 노디스크는 체중감량 약물 카그리세마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다는 발표에 18% 가까운 급락을 보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