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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이달 말 임직원들에게 ‘목표달성 장려금(TAI)’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부문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을 기준으로 삼으면서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사업 부문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업 부문별 실적 평가를 마무리하고 이달 하순께 TAI를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성과급인 TAI를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각 한 차례씩 지급한다. 사업 부문별 실적 등을 토대로 A~D 등급에 따라 월 기본급을 기준으로 최저 0%에서 최고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최근 지속되는 반도체 호황 덕에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간 반도체 사업부는 100%의 TAI가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사업부는 지난해에도 100%의 TAI를 받았다.
소비자가전(CE) 부문에는 50~75%의 TAI가 책정됐다. 반면,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으로 실적이 악화된 IM(IT·모바일) 부문의 경우 사실상 최저 등급인 25%의 TAI에 그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사업 부문별 실적 희비에 따라 내년 초 지급되는 성과급 개념인 OPI 역시 반도체는 최대, IM 부문은 최저 수준으로 지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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