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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발행어음형 CMA 수익률 1.55%로 가장 높아

이광수 기자I 2018.07.30 14:56:29

상품 출시 이후 발행어음형CMA 계좌 70%↑
평생무료수수로 이벤트 ''모바일증권 나무''와 시너지 기대

<자료=NH투자증권>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발행어음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인기가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CMA는 고객 투자금을 어음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수익률이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높으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발행어음형 CMA 계좌수는 이달 들어 70%가량 증가했다. 기존에 한국투자증권의 독무대였던 발행어음형 CMA는 NH증권이 지난 2일 발행어음 CMA 판매에 나서며 가파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NH증권이 출시한 ‘NH QV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발행어음’ 수익률은 연 1.55%로 기존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보다 0.40%포인트 이상 높다.

예를 들어 주식투자 이외에 현금 1억원이 있다면 기존 RP형 CMA의 경우 1년에 110만원의 이자가 발생했지만, 같은 기간 발행어음형CMA에 투자하면 155만원 이자가 발생해 45만 원의 추가 이자를 얻을 수 있다. 또 CMA발행어음 상품 이외에 은행의 정기적금과 유사한 적립식 발행어음 상품도 연 2.50%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NH투자증권은 발행어음형 CMA의 인기가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하는 모바일 브랜드 ‘모바일증권 나무’의 국내주식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와 맞물려 더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NH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최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를 연장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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