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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용산 문화관광 활성화 위해 8개 기관과 맞손

채상우 기자I 2018.01.29 17:36:49

전시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상품 기획 등 협약

국립중앙박물관은 2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 산지역의 국립박물관, 용산구청, 민간기업 등 8개 기관과 ‘용산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국립중앙박물관).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2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 용산지역의 국립박물관, 용산구청, 민간기업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배기동 관장, 국립한글박물관 박영국 관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윤금진 사장,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양창훈 HDC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 및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김남욱 총지배인, CJ CGV 정성필 국내사업 본부장 등,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용산지역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개발·보급 △관광객 편의시설 개선 및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등에 힘을 모은다.

용산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다자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각 기관의 임직원들은 용산지역의 문화발전과 관광활성화가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와 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방안 모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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