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황대일 소장 등 9사단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외부 행사로 군부대를 방문한 것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격변기에,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왔다. 보통 민생 경제 이런 이야기들은 하지만 안보 없는 민생이 어디에 있고 안보 없는 경제가 어디에 있느냐”고 했다. 김 위원장은 “그런 측면에서 안보의 일선에서 피땀 흘려 일하시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해 드리고 언제든지 국방에 있어서는 우리 야당도 무한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방문했다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19년 전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께서 다음날 아침 맨 먼저 여기를 방문했다.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고 이 초소에서 460m 거리밖에 안 되는 남북관계가 아직도 긴장된 상태에서 대치되는 현실을 슬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탄핵되었지만 우리 군이 철통같이 방위를 해줌으로서 우리 국민은 너무 행복하다. 안보는 여야를 초월해서 우리도 군을 존경하고 적극 신뢰하면서, 19년 전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께서 북을 향해서 말씀하시던 것을 기억한다. 철통같은 안보를 위해서 우리가 뭉쳐있고 어떠한 경우에도 김정은은 우리를 향해서 시험에 들지 않게 하라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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