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GSK(Glaxo Smith Klein)와의 GSK의 전문의약품 국내공동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가 이달말 종료된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 2010년 5월 11일 (구)동아제약과 GSK와 체결됐던 GSK의 전문의약품 국내 공동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가 기간만료로 인해 오는 30일부로 종료될 예정”이라며 “GSK와의 전략적 제휴 종료로 향후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매출이 소폭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동아에스티는 GSK의 전문의약품인 제픽스, 헵세라, 세레타이드에보할러, 아바미스, 아보다트 등 총 5개 품목을 국내에서 GSK와 공동판매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GSK의 5개 품목의 공동판매로 인해 올해 3분기 누적으로 1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아에스티의 3분기 누적 별도 매출액은4,360억이며 전략적 제휴 종료로 인한 매출액 158억원은 총 매출액 대비 약 3.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