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 있거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이 대체로 시원한 날씨를 보이겠다.
8일부터 동·남해상을 중심으로 발효된 풍랑주의보도 점차 완화돼 11일 오전을 기점으로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다. 다만 바람이 약해지더라도 해안가에서는 강한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발생할 수 있어 동해안·경남권해안·제주도해안에서는 11일까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주말부터는 전국이 두 고기압 사이에 위치하며 당분간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물러나다 보면 순간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경우도 있겠다.
전국이 안정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주말 뚜렷한 비 소식은 없지만, 13일부터 14일까지 일부 제주도 산지 지역에는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음 주 초반에는 주말과 같이 시원하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후반에는 남해상 태풍 발달 가능성으로 인해 강수 가능성이 있다. 다만 기상청은 “기압계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태풍이 아직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다음 주 후반 강수 가능성은 태풍과 함께 모니터링해 예보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 주는 서울 최저 기온 15도, 최고 기온 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상대적으로 시원한 내륙에 비해 남부지방에는 여전히 습하고 더운 공기가 남아 있어 주말 동안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도 있겠다.
특히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벌어질 전망이다. 햇볕이 강한 9월에는 구름이 걷힐 경우 낮 기온이 빠르게 올랐다가, 해가 지면 지표면이 빠르게 식기 때문에 일교차가 대체로 크다.
다만 북쪽에서 내려오던 차가운 공기가 대부분 남하했고, 구름이 많은 날씨로 인해 낮 기온이 상대적으로 적게 오르며 낮밤 기온차는 점차 약해지는 추세를 보이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 일부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낄 전망이 있는 만큼 교통 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유가 107달러·10년물 5% 눈앞…S&P500 7월 이후 최저[월스트리트in]](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110013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