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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 국립발레단 단장 선임설 일축…"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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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기자I 2026.06.06 17:18:15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립발레단 차기 단장 인선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풍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제2회 국악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최 장관은 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국립발레단 단장의 인선을 놓고 이상한 헛소문이 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명권자인 문체부장관, 즉 제가 심사숙고 중인 후보 명단엔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런 분은 단 한 번도 올라온 적이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립발레단 단원들께서도 절대 염려하지 마시고 공연에 전념해 주시기 바란다”며 “삼인성호(三人成虎)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터무니없는 말도 세 사람이 똑같이 말하면, 듣는 사람은 사실로 믿게 된다는 뜻이다. 백주 대낮에 웬 호랑이 해프닝일까”라고 덧붙였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의 엑스. (갈무리=김지완 기자)
최근 문화예술계에서는 이재명 대선 캠프 출신으로 알려진 한 무용 전공 교수가 국립발레단 차기 단장으로 거론된다는 소문이 확산된 바 있다. 이에 최 장관은 해당 인선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립발레단 단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차기 단장 겸 예술감독 선임 과정에서 예술적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단원들은 국립발레단의 수장이 단순한 행정 책임자가 아니라 예술적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리더라며, 직업 발레단 운영에 대한 이해와 소통 능력을 갖춘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발레단은 지난 4월 강수진 단장 겸 예술감독 퇴임 이후 수장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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