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박동건 전 대표이사 사장에게 올 상반기 6억10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박 사장은 급여 2억3800만원과 상여 3억5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700만원을 받았다. 박 사장은 지난 4월 말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 최고경영자(CEO)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현재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다.
이동훈 이사는 같은 기간 7억9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이사는 급여 3억5300만원, 상여 4억19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22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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