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K-Tech Inside Show(소부장·뿌리기술대전)’ 행사에서 파네시아 정명수 대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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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L 기술 선도하는 파네시아
파네시아는 AI 인프라를 위한 첨단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초로 두 자릿수 나노초(nanosecond) 지연시간의 CXL 컨트롤러 IP를 개발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CXL 기반 GPU 메모리 확장장치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초저지연 CXL 3.2/PCIe 6.0 스위치 칩을 자체 개발하며 CXL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XL을 넘어 ‘한국형 종합 연결 기술’로 확장
파네시아의 핵심 기술력은 CXL에 머물지 않는다.
정명수 대표는 지난 9월 ‘판 링크(PanLink)’를 공개하며, AI 인프라 확장성 한계를 뛰어넘는 엔드-투-엔드 AI 연결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네트워크 없이도 수천 개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구조로, AI 클러스터 내 CPU·GPU·HBM·DRAM·SSD 등 다양한 컴퓨팅 자원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가속기처럼 동작하도록 지원한다.
CXL, UALink, NVLink 등 여러 연결 기술을 자유롭게 조합하고 상호 운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강점이다.
정 대표는 지난 28일 부산 ICCE-Asia 행사 기조강연에서 “CXL뿐 아니라 UALink, NVLink Fusion, 이더넷, PCIe 등 다양한 인터커넥트 기술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하는 실리콘 칩과 IP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넘어 엣지·HPC로 확장
파네시아의 연결 기술은 AI 데이터센터를 넘어 온디바이스 AI, 엣지 서버, 슈퍼컴퓨팅(HPC)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파네시아는 온디바이스 AI 관련 대형 국책 과제를 수주해, 엣지 환경에서도 AI 인프라의 효율적인 연결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한 SC·ISC 등 글로벌 HPC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차세대 HPC 연결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병렬 컴퓨팅을 가속화하는 ‘MPI-over-CXL’ 기술 논문을 공개해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정명수 대표는 “한국형 연결 기술을 통해 AI 인프라 핵심 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반도체 연결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파네시아는 기술 혁신 가속화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엔지니어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회로 설계, 실리콘 구현, 검증, 펌웨어·소프트웨어 개발 등 반도체 전 주기를 아우르는 인재를 모집하며, 채용 세부 내용은 파네시아 공식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