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콘퍼런스서 지속 가능 경영 선도기업 선정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 달성한다”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유한킴벌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4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콘퍼런스’에서 4년 연속 지속 가능 경영 리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4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유한킴벌리의 노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유한킴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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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노동·인권·환경·반부패의 4대 가치를 실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주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리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2019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50% 줄이기 △지속 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재생 플라스틱 사용 △핸드타월 자원 순환 등 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힘써왔다.
사회적으로 책임 경영도 이어왔다.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를 비롯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처음 위생팬티’ 제공 △이른둥이용(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나 여러 장기가 미성숙한 신생아) 초소형 기저귀 무상공급 등을 진행했다.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리더십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콘퍼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