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가 14일(내일) 오후 2시부터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문재인 정부 방송통신 정부조직 개선 방안’ 토론회를 연다.
정인숙(가천대 교수)씨 사회로 ‘문재인 정부 방송통신 정책 1년의 경과’에 대해 김재영(충남대 교수)씨가, ‘방송통신 정부조직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이상원(경희대 교수)씨가 발제한다.
이후 토론자로는 강지연(자유한국당 수석전문위원), 김형일(극동대 교수), 안정상(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정미정(광운대 교수)가 참석한다.
주최 측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지만 과거 정부의 방송통신 정책/규제기구의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검토해 재조직하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르렀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방송통신 관련 정부조직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학계의 과거 논의들을 다시 한 번 성찰해 보는 자리를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 출범 1년이 지난 지금은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이원화된 방송통신 정부조직의 명암을 진단하고 대안의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