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7일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LG유플러스(032640)는 단말기 지원금과 장려금과 같은 마케팅 비용은 시장 환경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추세적으로는 지속적으로 마케팅 비용은 하향 안정화되도록 경영의 포인트를 맞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말 현재 26만 명의 사물인터넷(IoT) 가입자를 모았는데, 연말까지 50만 가입자 달성이 목표다. LG측은 IoT 관련 신규 마케팅 비용도 큰 틀에서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전화 매출 감소에 대해서는 가정용 전화시장 매출이 많이 줄고 있지만, 초고속인터넷 및 IPTV와 함께 파는 TPS 형태로 전화매출이 전이되고 있는 측면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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