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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올해 최대 목표,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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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1.05 15:27:12

유 시장 5일 새해 기자간담회 개최
내항 1·8부두 재개발 등 동력 제시
출생아 증가 등 민선 8기 성과 소개
"인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 강조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올해 시정 최대 목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세계 톱텐(상위 10위권) 도시 추진”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새해 간담회를 열고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과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이 쌍두마차가 돼 제물포 르네상스를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그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은 정부로부터 확정됐고 1·8부두는 이미 시민에게 개방했다”며 “이제 우리는 마스터플랜을 하나하나 추진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톱텐 도시는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야 한다”며 “인천시가 가야 할 목표는 원도심 활성화, 균형발전, 더 나아가 세계적인 도시로의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는 2024년, 2025년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정책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 “인구정책, 저출산 극복 정책, 경제정책, 복지·민생 이런 부분은 체감지수가 높다”고 제시했다.

그는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2001~2002년과 비교해 2023~2024년 11.6% 늘어났고 최근 3년간 경제성장률이 5.3% 증가한 것은 전국 평균 성장률 2.1%의 2배를 넘겼다고 민선 8기 인천시 성과를 소개했다.

유 시장은 “제물포 르네상스와 세계 톱텐 도시 성과는 아직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인천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올 7월 시행하는 행정체제 개편으로 제물포구(현재 중구 내륙과 동구)를 통합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지난 연말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을 위해 시작한 철거사업도 가시적인 성과의 한 단면”이라고 밝혔다.

유정복(앞쪽 오른쪽) 인천시장이 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이 외에도 유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이달 초부터 직매립 금지가 지켜지고 있다”며 “정부에서 직매립 금지 유예를 요청했지만 어떤 경우에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내가) 민선 6기(인천시장 할) 때 4자 협의체에서 합의를 이뤄놓고 그 연장선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그전에는 하나도 해결한 일이 없었다”고 자신의 성과를 피력했다. 이어 “이것을 자꾸 이상한 정치적 잣대로 시비를 하는데 얼마든지 논쟁할 수 있다”며 “(상대방이) 논쟁을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만큼은 (내가) 확실하게 주도권을 갖고 한 것이 사실”이라며 “대체매립지 공모절차가 진행 중이고 수도권매립지 208만평이 인천시로 이양됐다”고 제시했다. 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이 남아 있다”며 “염려했던 부분은 다 해소되고 사실상 완결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의 주요 과제로는 경인전철(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경기 구간) 지하화 사업을 꼽았다. 유 시장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인천발 KTX 개통과 서울7호선 연장, 인천3호선 신설 등은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제시했다.

올해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 취재진이 “선거가 5개월밖에 안 남았다. 시민에게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유 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선거 관련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답하며 선을 그었다.

유 시장은 “새해 사자성어를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정했는데 달리는 말은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이 있다”며 “인천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해왔고 멈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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