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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2024년 3월 폴란드법인 설립인가를 신청한 이후 금융위는 KNF와 2차례에 걸친 금융수장 면담을 통해 은행감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며 한국계 은행의 폴란드 진출 추진에 대한 현지 금융당국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은행이 유럽시장에 진출할 때 대부분 영국 런던 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법인(유럽본사)을 두고 여타 국가에는 그 지점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은행 폴란드법인은 폴란드에 유럽본사를 둔 최초의 비유럽권 은행으로 알려져 있다.
기은은 “기업은행 폴란드법인은 폴란드에 설립된 유일한 한국계 은행이자 EU 총괄 현지법인으로서 단일 시장을 지향하는 ‘EU 동일인 원칙’에 따라 EU 내 주요 생산기지인 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 등 동유럽을 넘어 프랑스·독일 등 서유럽까지 역내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출범 초기에는 동유럽 진출 우리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방산·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국-EU 경제협력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