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 한해 430% 넘는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가 개장 전 걸에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8시2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대비 0.27% 하락한 363.21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올해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랠리와 함께 강세를 보였던 해당 종목은 전주 강세 종목들을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에 5거래일간 14% 넘는 주가 하락을 보였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설립자는 인터뷰를 통해 “선거의 해가 암호화폐시장이 자산의 목소리를 찾는데 영감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잠재되어 있던 많은 열정들을 깨운 계기가 되었다”고 그는 강조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올해 수익률은 시가총액 50억 달러 이상 기업 가운데에서는 앱러빈(APP)이 779% 상승한데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