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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지수 상승 출발…러셀2000 5거래일↑·금융주는 ‘희비’

최효은 기자I 2024.07.16 22:51:3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34.42포인트(0.58%) 상승해 4만447.71, S&P500은 18.06포인트(0.33%) 상승해 5649.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1.64포인트(0.39%) 상승해 1만8534.65에 거래 중이다. 러셀 2000지수는 18.35포인트(0.84%) 상승해 2206.26에 거래 중이다. 러셀20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금융주들이 대거 실적을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예상치 웃돈 실적에 상승했지만, 모건 스탠리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순이자 이익 감소에 1% 이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는 “소매판매 데이터도 양호하게 나왔고 시장에는 긍정적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견조한 경제를 배경으로 시작되길 선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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