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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어린이들의 지속가능 식생활을 돕는 ‘지구를 지키고 구해줘야 해(이하 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전국 어린이집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구를 지구해’는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과 연계해 풀무원푸드머스가 지난해부터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작한 바른먹거리 교육의 일환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바른 식습관과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교육은 식물성 단백질, 동물복지, 탄소발자국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육식 소비 문제점을 짚어보는 식물성 단백질 교육 프로그램과 풀무원의 동물복지 달걀을 활용한 동물복지 쿠킹클래스 교육, 탄소발자국 개념을 배우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풀무원푸드머스의 가맹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풀무원푸드머스 TSS 팀의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해 8월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5개 어린이집 4500명 영유아를 대상으로 230회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총 300개 어린이집, 영유아 1만5000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연간 700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