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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실장은 1969년 대구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국토부 항공정책관, 토지정책관, 물류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임인 김흥진 주택토지실장은 지난달 16일 국토도시실장으로 전보 발령을 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토지실장은 정부 부동산 정책의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김 신임 실장은 2·4 부동산 대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편 변 장관은 이날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 윤진환 항공정책관 등 국장급 전보인사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