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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설명절 선물로 가족·지인에게 달러 보내세요"

이진철 기자I 2021.02.01 14:37:48

달러·엔화·유로화·위안화 등 500달러까지 선물
이벤트 참여고객 대상 순금 소 골드바 등 증정

NH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설 명절을 맞아 가족·지인에서 선물로 달러·엔화·유로화·위안화 등 외화를 보낼 수 있는 은행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14일까지 올원뱅크 전용 서비스인 ‘감동! 외화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감동! 외화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성명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10달러부터 500달러 수준의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올원뱅크 전용 서비스다. 주요 통화인 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는 90%, 위안화(CNY)는 40%까지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수취인은 외화선물을 확인할 수 있는 문자와 신분증만 지참하면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어 가족·지인에게 비대면으로 선물을 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서비스로 호평 받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벤트 기간동안 올원뱅크에서 ‘감동! 외화선물하기’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소 골드바 1명 등 총 4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공식 SNS계정(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감동!외화선물하기’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힌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까페라떼)을 제공한다.

오경근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예년에는 연휴에 가족과 함께 고향이나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았는데, 금년에는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비대면 설을 보내실 것으로 예상한다”며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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