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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협력 분야는 △전력 및 드론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할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전력산업용 드론 기술·인증 기준 등에 관한 조사연구 △산업화 기술 발전 및 표준 선진화를 위한 공동협력 △기술 및 경영 등에 관한 정보, 자료 교환 및 종합적인 조사 등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드론 및 전력산업 분야 전문지식 및 기술정보 공유, 기술도서 발간 및 정기교류회 실시, 교육훈련 및 세미나 참가, 보유 연구시설 및 장비 이용편의 제공 등 다양한 연구협력 및 정보교류 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중 항공우주협회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드론은 방제, 항공촬영, 물류, 측량 등 공공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특히 고품질의 전력공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드론과 같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대한 범위의 전력설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드론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송배전 점검 및 대체에너지 관리 등에 드론을 폭넓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