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우주항공청-경상남도는 우주·항공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도 제고를 통한 우주·항공산업 기초체력 강화 및 경남 위성 특화지구 등 산업단지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경남 위성 특화지구 산업기반 구축 및 활성화,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금융 프로그램 마련 및 현장 맞춤형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기존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자금 전체 한도 3조원 중 3000억원을 우주·항공산업 전용으로 배정하고, 동 업종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리우대를 최대 연 1%포인트 적용함으로써, 우주·항공산업 성장기반 조성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강석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경남을 축으로 우주·항공 생태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세 기관이 시의적절하게 협력을 개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우주 탐사 본격화 등 신 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향후 우주·항공산업이 국가 주력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