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파이퍼샌들러는 액센츄어(ACN)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29달러에서 395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 26일 종가 대비 약 11%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알빈드 람나니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관련된 프로젝트 덕분에 액센츄어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 보안 계층 개발 등 AI 준비 작업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액센츄어는 데이터 및 AI 인력을 5만7000명으로 늘렸으며, 2026년에는 8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개월동안 액센츄어의 주가는 17%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