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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임감사는 제28기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출발해 2010~2011년 서울경찰청장까지 지낸 전 경찰공무원이다. 퇴임 후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과 경찰공제회 이사장을 지냈다. 그는 재작년 대통령 선거에 앞서 윤석열 당시 후보자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고, 지난해 몇몇 공공기관 임원 후보군으로 거론된 바 있다.
그는 취임식에서 “‘깨진 유리창’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방치 땐 조직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청렴과 공정의 의지로 깨진 유리창을 끊임없이 찾아 수리하며 정직하고 투명하게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