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울산 "황금연휴 국내 여행객을 잡아라"

김진우 기자I 2016.05.04 18:27:11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라스테이 울산은 5~8일 나흘간의 황금연휴에 국내 여행객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울주군,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한국공항공사와 울산 지역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울산에서 황금연휴에 둘러볼 만한 대표적인 지역 축제는 울산 12경 중 하나인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되는 ‘옹기축제’다. 수족관에 살고 있는 돌고래를 직접 볼 수 있는 ‘울산 고래축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제이다.

5월의 연인에게는 ‘장미축제’를 추천한다.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울산의 관광명소를 한 번에 관람 후 울산대공원의 다양한 장미를 감상하는 코스다. 축제의 피날레는 세계적 유명 소프라노 조수미와 2007년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 후 유튜브 시청 1억명의 대기록으로 스타덤에 오른 팝페라 가수 폴포츠의 공연이 펼쳐진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옹기축제’를 기념해 5~7일 사흘간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인 기준 선착순 50명에게 살아 숨 쉬는 그릇으로 불리는 사각옹기접시를 증정하고, 옹기 만들기 전시체험관 50% 입장 할인권을 증정한다.

장미축제와 연계한 ‘로즈가든(Rose Garden)’ 패키지와 울산고래축제 즐길 수 있는 ‘언더 더 씨(Under the Sea)’ 패키지를 선보인다.

로즈가든 패키지(11만 7000원. 10% 세금 별도)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2인 △울산대공원 장미원 입장권 2매 △울산시티투어버스티켓 2매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인 20일부터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Under the Sea 패키지(12만 2000원. 10% 세금 별도)는 △ 스탠다드 객실 1박 △ 뷔페레스토랑 카페 조식 2인 △장생포 고래 박물관 입장권 2매 △신라스테이 베어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6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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