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가 지난해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전년대비 감소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74억9200만원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13억6829만원으로 19.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4억734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칼로덤과 홀로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면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경상연구개발비가 증가했고 일회성의 비경상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엔 매출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회성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재생의료 전반으로의 연구개발(R&D) 포트폴리오 확대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생산시설 증축을 위해 상반기 신공장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독보적인 세포배양기술을 바탕으로 한 연관산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