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車, 미술영재장학사업 드림그림 5기 발대식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의 5기 발대식을 17일 진행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김건주(왼쪽 두번째)씨,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왼쪽 세번째)대표와 드림그림 장학생이 함께 실크스크린 작업으로 올해 발대식 테마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한성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의 5기 발대식을 17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프 아우스프롱 한성자동차 대표, 서현재 한국 메세나협회 사무처장, 김진호 서울문화재단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또한 2012년 드림그림 1기 행사 때 참석했던 개그맨 임혁필과 만화가 박광수가 함께 참석해 드림그림 5주년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발대식 행사는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엠버서더, 학생과 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10초 초상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만화가 박광수씨는 10초 초상화 그리기에서 만화가가 인물을 그려낼 때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직접 행사에 참석한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 등의 얼굴을 그려냈다. 이어 오프닝 퍼포먼스로 드림그림 장학생인 박주형 학생과 김건주 작가의 2D 맵핑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샌드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개그맨 임혁필이 드림그림 5주년을 기념하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