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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대공원에 멸종위기 '물장군'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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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26.10.19 1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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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차원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고려아연이 멸종위기 곤충 복원을 위해 울산대공원에 물장군 20마리를 방사했다. 그동안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에 연간 5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16일 국립생태원, 울산 소재 사회적 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 울산시설공단과 함께 울산대공원 갈티못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물장군 20마리를 방사했다고 19일 밝혔다.

물장군은 하천과 연못 등 담수 생태계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수생곤충이다. 서식지 훼손과 환경 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해 보호와 복원이 필요한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꼽힌다. 이번 물장군 방사 활동은 고려아연이 지난 5월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체결한 ‘멸종위기 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활동으로 추진됐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말 울산대공원 갈티못 일대의 서식 환경을 사전 답사했다. 현장의 여건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멸종위기 곤충의 자연 서식지 복원이 가능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올해 물장군 20마리를 방사한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20마리를 추가 방사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이번 물장군 방사는 멸종위기 곤충 복원을 위한 협력이 실제 현장 활동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를 이어가 생물다양성 증진에 이어가고,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16일 국립생태원, 울산 소재 사회적 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 울산시설공단과 함께 울산대공원 갈티못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물장군 20마리를 방사했다.(사진 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16일 국립생태원, 울산 소재 사회적 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 울산시설공단과 함께 울산대공원 갈티못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물장군 20마리를 방사했다.(사진 제공=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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